반전된 심부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병수바리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7-02 16:00어느 날, 어린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민수, 다른 하나는 지호입니다. 민수는 지호에게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지호야, 엄마가 장 보러 가라고 하셨어. 나 대신 가서 바나나랑 우유 좀 사와줄래?"
지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습니다. "그래, 알겠어! 근데 나도 싸게 붙어주세요!" 그리고는 민수에게 현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지호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아니야, 이럴 순 없어! 공정하게 나눠야지!"라며 민수에게 나눠준 돈을 돌려주고는 대신 민수가 사러 가라고 했습니다.
민수는 놀랐지만 웃으며 말했다. "좋아! 그럼 내가 바나나랑 우유를 사다가 너한테 주면, 너는 나한테 나눠줄 수 있어?"
지호는 두 눈을 반짝이며 대답했습니다. "대신 언제나 바나나는 공짜야? 마치 내 돈을 아낀 것처럼?"
민수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마무리했습니다. "그래! 대신 계속 웃기 위해서는 너의 유머가 필요해!"
이렇게 두 친구는 나중에 서로의 장바구니를 보며 웃음을 나누었습니다. 사소한 심부름이 친구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