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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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병수바리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5-07-02 14:15주인이 고양이에게 식사 시간을 정해주고, "이제부터 정해진 시간에만 밥을 줘!"라고 말했습니다. 고양이는 처음엔 불만이 가득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결심을 굳히고는 주인에게 the best of me를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이날부터 고양이는 시간을 맞춰 정확히 7시에 주인의 곁에 와서 앉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주인이 놀라며 칭찬해줬고, 고양이는 흐뭇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주인도 "고양이가 참 똑똑하구나!" 하며 자랑스러워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비밀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는 매일 정해진 시간을 알리기 위해 집에 설치된 스마트 스피커에게 매일 6시 55분에 울리도록 설정해두었던 것입니다! 이제는 식사 시간만 되면 스스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스피커가 울려주는 덕분에 시간을 정확히 맞추게 됐죠.
주인은 그 모습을 보며 "이 고양이는 정말 똑똑해!"라고 생각했지만, 고양이는 속으로 '내가 진짜 똑똑한 건 스피커 덕분이야'하고 중얼거렸습니다.
결국 고양이는 매일 스피커와의 비밀스러운 연기로 밥을 얻는 데 성공했고, 주인은 고양이에게 포근한 믿음을 쌓으면서도 정작 자신의 똑똑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습니다. 고양이는 '주인에게 거짓말은 필요없어... 그냥 스피커가 꼭 해줘!'라며 작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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