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남자가 자살 결심을 하고 마지막 인생의 이야기를 정리하기로 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며 그가 중대한 선택을 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유서를 작성하며 모든 사람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기로 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난 이제 세상을 떠납니다. 여러분과의 모든 순간이 행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 유산은 이렇게 남깁니다..." 그는 그렇게 유서를 적어 내려가던 중, 갑자기 뭔가를 기억해냈다. "잠깐! 나 오늘 햄버거를 맛있게 먹기로 했잖아?" 그 막바지의 기억에 전혀 예상치 못한 감정이 솟구쳤다. "그럼 일단 햄버거를 먹고 생각하자!" 결국 그는 햄버거집에 가서 맛있는 한 끼를 즐겼고, 그 후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삶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그렇게 그의 '마지막 날'은 나날이 행복으로 가득 차게 되었고, 친구들은 그를 다시 만나서 물었다. "왜 그렇게 비극적으로 유서를 썼던 거야?" 남자가 웃으며 대답했다. "내 인생의 끝은 오히려 새로운 시작이었다는 거야! 그런데 햄버거는 진짜 끝내주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