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나는 늘 건강한 생활을 해! 그래서 오래 살 거야!" 그 말을 듣고 나는 "그럼 건강하게 오래 살면서 뭐할 거야?"라고 물었다. 친구가 똑똑하게 대답했다. "더 늦게 죽는 거지!" 이 말에 나는 한참 웃었다. 그런데 나중에 생각하니, 친구가 나보다 나이가 많다고? 그럼… 그는 더 오래 살기 위해 오래 기다리고 있다는 건가? 그 뒤로 친구가 매일 채소를 먹는 모습을 보니, 위안이 되기도 했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더 많은 시간을 주는 것 같다. 결국 친구는 “건강은 중요해! 하지만…”이라고 덧붙였다. "너처럼 스트레스를 주는 친구는 가지는 게 더 낫다!" 이 말을 듣고 난 엎드려서 웃었다. 결국 그는 나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반전의 아이러니를 경험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 그렇게 지내기로 했다. 내가 그의 건강을 해치는 친구가 되기로!